전아연 광주시회, 아파트 동대표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전아연 광주시회, 아파트 동대표 역량 강화 교육 ‘성료’

  • 기자명 김용석 기자
  • 입력 2025.06.01 14:32
  • 수정 2025.06.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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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선정 지침·자원순환 방안 안내
"관리업무 지침·준칙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시회는 최근 광주 5·18교육관에서 광주지역 아파트 단지 동대표, 임원, 자생단체장,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자선정지침, 기후변화방지와 자원순환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시회 제공

전국아파트연합회(전아연) 광주시회는 최근 광주 5·18교육관에서 광주광역시 지원을 받아 아파트 단지 동대표, 임원, 자생단체장,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자선정지침, 기후변화방지와 자원순환 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재용 전아연 광주시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대표는 대가도 없이 사명감을 갖고 아파트 운영에 열심히 봉사해도 비판과 오해를 받고 있다"며 "현실에 맞지 않는 지침과 관리규약 준칙이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는 조항이 상당해 아파트 관리업무 분쟁과 관리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이어 "단지 실정에 맞지 않는 감사업무, 의결방법 등 10여개 조항은 단지 형편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면서 "현재 홈페이지 보다 20여개 이상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노크타운 홈페이지가 무료로 개설할 경우 앞으로 활용해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완주 전아연 자문위원은 ‘달라진 사업자선정지침’ 주제의 강의에서 "주택관리업자를 선정할 경우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로 제안하고, 전체 입주자의 과반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한다"면서 "하자보수 보증금은 계약 금액의 2%이상~10%이하로 하자보수보증금 예치율을 결정할 수 있고, 입찰공고에 하자보수보증금 예치율을 명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세희 드림평생교육원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날씨 변덕이 심해 자연재해가 자주발생하고 있다"며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비운다 ‘행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라는 분리배출 방안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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