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호남권 일경험 공모전 9개 부문 수상

광주상의, 호남권 일경험 공모전 9개 부문 수상

  • 기자명 김용석 기자
  • 입력 2025.11.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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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케미칼, 기업 멘토 최우수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우수상
인재육성아카데미, 우수기관 ‘영예’

 

광주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공모전에서 호남권 참여 기관과 기업들이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공모전에서 호남권 참여 기관과 기업들이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공모전에서 기업 멘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남 여수 소재 H&G케미칼은 청년 참여자들에게 소속감 강화, 실무 중심 과제 제공, 취업지원 멘토링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중견기업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디지털미디어와 방송 콘텐츠’ 분야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인턴쉽 및 멘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자동화 설비구축 개선방향에 따른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 (대웅에스앤티, 디케이)’와 ‘콘텐츠 기반 디지털 마케팅 프로그램 (보해양조)’을 진행해 제조·유통 분야에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프로젝트형 프로그램 수상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복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음을 줬다"며 "이런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이번 수상은 호남권 기업과 기관들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업종의 참여기업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강화해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취업하고 성장하면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상의는 2024년부터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됐다. 호남권 23개 운영기관 지원, 참여기업 발굴 및 설계컨설팅,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내 사업장에서 현장 경험과 함께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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