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2-2단계(함평구역) 산업시설용지 32필지를 추첨 경쟁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의 유치업종은 자동차 산업이다.
빛그린산단 2-2단계 구역의 공급단가는 ㎡당 23만2천169원이다. 투자액 20억원 이상이고 상시고용 10명이상 입주기업은 전남도로부터 분양가의 20~30%(최대 4억~50억원)의 입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투자액 20억원 이상 또는 상시고용 20명 이상인 입주기업은 함평군으로부터 분양가의 10%(최대 1억원)의 입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금호타이어 이전토지 인근의 자동차산업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시설용지 32필지다. 필지당 면적은 4천655㎡~1만8천41㎡이며 공급금액은 10억8천만원~41억8천800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에 잔금은 공급금액 규모에 따라 2~3년 균등 분할납부(유이자) 조건이다.
입주 및 분양 절차는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LH가 함께 진행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 관련 절차를, LH는 공급 및 분양계약 관련 절차를 각각 담당한다.
분양 및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분양신청을 해야 하고, 23일까지 입주신청 및 심사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산함평사무소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
LH는 입주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는 25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내달 2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산함평사무소와 입주계약을, LH와 분양계약을 순차적으로각각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를 확인하거나, LH 광주전남지역본부 판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입주심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산함평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