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박경재 제24대 회장 선출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박경재 제24대 회장 선출

  • 기자명 김용석 기자
  • 입력 2025.04.03 14:31
  • 수정 2025.04.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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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지역 건설업 현안해결에 최선"
대학생 13명에 1천950만원 장학금도

 

박경재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3일 광주광역시 웨딩그룹 위더스광주 그랜드볼룸에서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정기총회를 열어 박경재 상산건설㈜ 대표이사를 제24대 도회장으로 선출했다.

박경재 신임 회장은 2027년 6월 25일까지 전남도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박 회장은 1995년 건설업을 시작한 이래 30년간 견실시공을 원칙으로 정도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전문 건설인으로,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중부권역협의회 의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의원 및 기획위원,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당선 수락인사에서 "만장일치로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건설업과 전남도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해결을 위해 ▲지역중소건설업체 경영환경 개선 및 전남도내 발주공사 입찰 참여기회 확대 ▲입·낙찰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적정공사비 확보방안 마련 ▲회원사 권익보호와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도 앞장선다. 전남도회 감사에는 박찬 해동건설㈜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전남도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4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와 함께 2024회계연도 수입지출 결산(안) 의결,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광주ㆍ전남지역 4년제 대학 건설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우수대학생 13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1천95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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