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창립 57주년 기념 사랑나눔 ‘훈훈’

광주은행, 창립 57주년 기념 사랑나눔 ‘훈훈’

  • 기자명 박준호 기자
  • 입력 2025.1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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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시설 33곳에 쌀 전달
해뜨는 식당 찾아 후원식 진행

 

광주은행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최근 광주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과 광주·전남 사회복지시설 33곳에 쌀 570포대를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나눔 활동을 펼쳤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최근 광주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과 광주·전남 사회복지시설 33곳에 쌀 570포대를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나눔 활동을 펼쳤다.

2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해뜨는 식당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배분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해뜨는 식당’은 2010년 개업 이후 15년간 단 한 차례의 가격 인상도 없이 1천원 백반을 제공하며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식사가 되어온 곳으로, 지역 내 나눔 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식당이 이어온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광주은행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라며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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