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수중·핀수영협회가 지난 9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25 광산구청장배 수중·핀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산구 전경희 문화교육국장과 배영모 광산구체육회장, 이병훈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 8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33m 수중달리기 ▲50m 토끼핀수영 ▲줄다리기(5인 1조) ▲스노클링 계주(남녀혼성 4인) 등 개인전 2종목, 단체전 2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선수들은 해마다 개최하는 수중·핀수영대회에 높은 만족감과 지속적인 대회개최를 희망했다.
주요 수상자는 ▲33m 수중달리기 1위 김영래 ▲50m 토끼핀수영 1위 강조민지 ▲줄다리기 1위 김영남·오현태·이화종·김민주·김경옥 ▲스노클링 계주 1위 박미연·이병주·박경모·김도협 씨다.
민기홍 광산구 수중·핀수영협회 회장은 "올해는 색다른 종목을 발굴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광산구민이 수중스포츠를 체험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수중·핀수영협회는 지난 2021년 창립 이후 매년 대회를 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양우철 기자 yamark1@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