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준 조선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24일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사업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28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윤형준 교수는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마음건강 주치의로 활동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및 중독 회복과 치유를 위해 앞장서왔으며, 남다른 직업정신과 봉사 정신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이바지했다.
윤 교수는 "이 상을 계기로 더욱 겸허한 자세로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며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기에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회복과 치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 교수는 한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수료 및 전문의 취득하고 웨스턴대학교 런던 헬스 사이언스센터 방문교수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학술이사, 광주마음동행센터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